조상 제사의 유래 명절, 조상제사의 유래 조상제사, 즉 차례를 지내는 모습은 설과 추석을 맞아 해마다 두차례씩 되풀이되는 우리나라의 명절 풍속도에 섞인 아이러니한 풍경입니다. 영혼의 존재를 믿거나 믿지않거나 상관없이 일제히 조상에게 제사, 즉 제례를 행하는데요, 내세와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도 그날만큼은 제사의식에 으레 참여합니다. 어동육서 (물고기는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를 읊으며 제상을 차리고, 3~4대에 이르는 조상들의 이름을 쓴 위패를 올리고, 혼령을 불러 들이기 위한 의식으로 향을 피운후, 두차례에 걸쳐 큰절을 합니다. 사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명절이 지금처럼 조상제사로 일관된 건 조선시대부터라고하는데요, 옛적 우리나라는 중국을 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