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유명한 시인의 시가 수학능력시험 문제로 나온적이 있다고합니다. 그 유명한 시인은.. 자신의 시가 예문으로 되어있는 문제를 풀었는데.. 단 한문제도 맞추지못했다고합니다. 그리곤, 시인은.. 시를 적은 자신마저 알지못한 문제의 방향에 이의를 제기하며,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가 아니라, 시험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내용이라면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합니다. 이는 그저 작게 여기고 넘길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인이 의도를 가지고 뭔가 표현하려 적은 시한편이.. 다른 출제자의 의도에 의해 내용이 변질된다면 안타까운 일이죠, 이처럼 성경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와는 달리, 읽는 이들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읽혀지게 된다면 이또한 안타까운일이 아닐까 싶..